경기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 권미나 의원(새누리당, 용인4)이 지난 16일 한국청소년신문사가 주최한 제3회 경기도청소년지도자대상에서 사회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권 의원은 지난 2년간 경기도의회 의원과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으로 재임하는 동안 학교 폭력예방과 청소년노동인권 확대 등 청소년의 복지와 인권을 위해 입법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권 의원은 지난 해 「경기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방안 모색을 위해 관련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차원에서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대책을 강구하도록 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도 차원에서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종합적· 체계적 시책을 마련하고, 청소년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
권 의원은 “지난 2년간 청소년들의 복지와 인권 확대를 위해 청소년을 포함한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실로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후반기에는 교육위원회에 위원으로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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