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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내 농축산물 공공기관 급식에 우선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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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내 농축산물 공공기관 급식에 우선 공급’ 추진
  • 김형천 기자
  • 승인 2016.05.26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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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423개 공공기관에 공급…연간 식재료 판매액 800억원 예상
[경인경제 김형천 기자] 경기도, ‘관내 농축산물 공공기관 급식에 우선 공급’ 추진

경기도는 ‘넥스트 경기농정 비전’의 후속조치로 공공기관 급식에 관내 농산물을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5개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423개 공공기관에 경기도산 농축산물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경기도청 구내식당과 경기도 어린이집 등 2곳에 관내 농산물이 우선 공급되고 있다. 우선 공급 공공기관은 하반기 5개기관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경기도내 3만여개 행정기관과 공공의료기관 중 종사자 100인 이상인 공공기관은 423개기관(13만명)으로, 이들 기관에 급식을 납품하게 되면 연간 800억원의 식재료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경기도 산하 행정기관과 소방서, 출자출연기관 중 100인 이상 기관에 식품 공급시에는 연간 5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공공급식에 경기도산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농가와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경기도산 농산물 사용을 유도하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다.

현행 경기도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15조는 공공기관 급식 농산물로 경기도 농산물을 우선 사용토록 하고 있지만 강제규정이 없어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는 공공기관이 관내 농산물을 우선 구매하지 않을 경우 도지사에게 그 이유를 보고하는 조항을 조례에 추가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시군별 로컬푸드와 연계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로 했다.

최원용 도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공공기관 납품 추진계획은 도가 발표한 ‘넥스트 농정비전’에 따른 것”이라며 “공공기관 뿐 아니라 경기도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계속 찾아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최근 경기도 농가소득을 2020년까지 5000만원으로 끌어올려 도를 농가소득 전국 1위로 만들겠다는 내용을 담은 ‘넥스트 경기농정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도는 ‘넥스트 경기농정 비전’ 실천 방안으로 다팜(Farm) 플랫폼을 구축해 도내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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