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경제 이승수 기자] 조광주 도의원, "경기도민을 위한 안전관리 문제점" 지적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조광주 의원(새누리당, 성남3)이 18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옥시 사태’등으로 관심이 높아진 안전문제 관리 능력을 지적했다.
조광주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세월호 사건, 옥시 사태, 판교테크노벨리 환풍구 붕괴사고, 메르스 사태에 따른 피해 상황을 소개하며 안전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켰다.
조 의원은 “안전문제가 안전 불감증과 사회에 만연한 물질만능, 양심부재로 나타날 수 있으나, 공적영역에서의 관심과 피해방지 시스템의 구축이 있었더라면 막을 수 있는 문제임”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번에 나타난 옥시 사태 피해상황을 설명하며 이러한 사태의 발생이 정부, 기업, 연구자 모두가 연관되어있기에 개인적인 차원의 문제가 아닌, 복합적인 성격을 가지는 사회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조광주 의원은 “경기도가 도민의 생명과 관련된 안전대책과 사고수습이 시스템화되고 생활부문에서 매뉴얼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등을 지도·감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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