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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대 부동산 단체 '한국서 대박 사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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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대 부동산 단체 '한국서 대박 사업 찾는다'
  • 이승수 기자
  • 승인 2016.04.28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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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경제 김형천 기자] 중국 양대 부동산 단체 '한국서 대박 사업 찾는다'


- 유럽 미국 동남아 투자에서 “한국 개발시장으로 눈돌린다”

- 한국 국제 박람회에 대형 홍보관 개설하고 직접 참가

- "개발사업 투자 적극 검토"…정부·지자체·업계 뜨거운 관심


"시티스케이프 코리아2016 참석을 계기로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회사들이 앞다퉈 한국 부동산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 그동안 동남아와 유럽, 미국 등 선진시장에 투자에 비중을 뒀으나 한류문화 부상하면서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개발회사들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한류로 인해 정서적으로도 친숙한 한국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 최대 부동산단체인 중국부동산상공회의소(CRECC) 역시 그 중 하나다. CRECC의 장리 회장(張力·푸리부동산그룹 회장)은 올해 초 한국경제신문과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 의사를 밝혔다. 장리 회장은 "올해 한국 부동산시장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우선 오는 6월 열리는 글로벌 부동산 박람회 '시티스케이프 코리아(Cittscape korea) 2016'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티스케이프 코리아는 한국경제신문과 인포마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부동산 박람회다.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장리 회장은 "작년엔 말레이시아에 사업비 85억위안(약 1조7000억원) 규모의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투자했는데 올해는 한국을 들여다볼 생각"이라며 "중국 개발업계의 분양상품 마케팅을 펼치고 (앞으로 사업 파트너가 될 수 있는) 한국 건설업계와 정부·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도 만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RECC는 중국의 부동산 기업 5000여개와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가입한 법정단체다. 장리 회장의 이번 방문은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다.

CRECC와 함께 중국 부동산 시장을 좌우하는 양대 협단체인 중국부동산산업협회(CREA)도 한국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CREA는 최근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경제신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지원에 나섰다.

CREA는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회사들이 시티스케이프 코리아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국부동산산업협회는 국내 개발회사 모임인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와 협력해 상호 투자를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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