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탑동 소재 현대탑월드아파트 일대 진입도로 및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이번 개선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겪어온 교통 불편과 안전 우려가 실질적으로 해소됐다는 평가다.

이번 개선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민원 제기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특히 유재광 수원시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민원 전달과 함께 관계 부서 협의를 주도하며 행정 조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낸 것이 주효한 역할을 했다.

권선구 경제교통과는 현장 점검을 통해 아파트 진입로 신호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확인하였으며, 좌회전 신호운영 검토 후 교통안전시설 심의 절차를 거쳐 기존의 비보호 좌회전만 가능했던 신호에 좌회전 전용 신호를 추가하는 개선안을 확정했다.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조치도 병행하며 교통 혼잡 완화를 도모했다.

또한, 권선구 안전건설과는 아파트 인근 급경사 구간에 대한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반 정비를 시행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아파트 진입 차량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교통 흐름이 가능해졌으며,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한 주민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탑월드아파트 최정환 관리소장은 “몇 년간 누적돼온 문제였는데 이번 개선을 통해 주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현장을 직접 살피고 실질적 조치를 취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고, 아파트 입주민 A씨는 “매일 겪던 불편이 해결돼 다니기 훨씬 안전하고 편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에 기여한 관계 부서와 유재광 의원의 역할이 더해져, 이번 개선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유재광 의원은 “작은 불편이라도 주민께는 일상 속 큰 문제일 수 있다. 앞으로도 현장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홍승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