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6월 10일(화)부터 11월 6일(목)까지, ‘사고로 배우고 문제로 성장하는 다사리 교실’을 주제로 『2025 초등 논술형 평가 실행 연수』를 총 7개의 지구별 중심 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연수 개설 장소와 횟수를 확대하고, 신규 교사 및 지구별 중심 학교를 우선 지원함으로써 현장 참여도를 높이고자 했다.

연수 내용으로는 디지털 기반 논술형 평가에 대한 이해와 함께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별 문항 작성 실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 문항 개발, 자동 채점 및 실시간 피드백 전략 등의 연수로써 교사들의 미래형 평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김윤기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평가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학생의 생각을 존중하고, 스스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평가 문화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평택형 수업과 평가 혁신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평택교육지원청은 2027년까지 관내 교원 100% 논술형 평가 연수 이수를 목표로 다양한 형태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김철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