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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경제칼럼] 정승만 조합장의 경기수협, 수산 위기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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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경제칼럼] 정승만 조합장의 경기수협, 수산 위기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 이끈다!
  • 김인종 편집위원장
  • 승인 2025.03.24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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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종 편집위원장
김인종 편집위원장

경기수협은 1943년 12월 수원어업조합을 모태로 하는 경기도 내 유일한 수산업협동조합이다. 지난해 80여년의 역사를 품고, 지난해 3월 경기수협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했다. 경기수협은 2024년 말 기준 2,670명의 조합원과 36개의 어촌계가 있으며, 수원시·화성시·평택시 등 경기도 내 11개 시(市)와 접한 해역을 관할하고 있다. 수산물 유통 및 가공, 냉동·냉장 보관 및 수산물 경매와 위판 등 경제업무와 더불어, 수원시 권역 8개점, 화성시 권역 5개점, 용인시 권역 2개점, 평택시 권역 3개점, 안산시 권역 1개점, 오산시 권역 1개점, 서울시 권역 3개점 등 총 23개 영업점 및 3개 사업소를 통해 금융업무 또한 수행하고 있다.
특히, 경기수협은 조합원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여러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기수협 김가공센터로 유명한 수도권 유일의 씨푸드 체험시설인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가 있다. 국·도비, 시비를 포함해 총 150억 원이 투입되어 2021년 11월 준공되었으며, 현재 ‘마음다海 수협김’은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일본, 호주, 대만, 중국 등 7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또한, ‘어촌뉴딜300 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에도 적극 참여해 어업인들의 업무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수협을 2019년부터 이끌고 있는 정승만 조합장은 1996년 어촌계에 몸 담고 30년이라는 시간을 어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그는 화성 궁평리 어촌계장, 경기남부수협 대의원과 비상임감사를 지냈으며, 2019년 경기남부수협 조합장이 됐다. 정 조합장이 이끄는 경기수협은 2020년 회원조합 상호금융 당기순이익부문 2년 연속 1위, 전국 91개 회원조합 중 상호금융실적 1위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2021년에는 전국조합 최초로 상호금융사업 3조원을 달성하였으며, 2023년에는 상호금융 경영종합평가에서 회원조합 당기순이익 최우수 경영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해양수산부가 개최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정승만 조합장은 수협 경영에 있어, ‘어느 누가 봐도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을 하는 투명 프로젝트’,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작은 소리까지 귀 담을 수 있는 소통 프로젝트’, ‘오늘보다는 내일이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도약 프로젝트’라는 3대 프로젝트 달성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수산인재 양성과 예비 창업 기회 제공 등 중장기 발전방안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대학입학 축하금 지원, 의료비 지원사업, 저소득층 후원물품 전달 등 조합원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을 폭넓게 펼치고 있다.
정 조합장은 “경기수협은 조합원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조합원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서 듣고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우리 수산업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어족자원 고갈, 어종 변화, 어촌의 고령화, 해양환경오염 등 어업환경의 변화로 인해 어업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리고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을 넘어 정부와 지자체, 어업인들이 하나가 되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정승만 조합장과 경기수협이 거둔 성과는 향후 우리 경기지역 수산업 발전을 향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앞으로 경기수협과 어업인들이 함께 만들어 갈 수산업의 미래를 진심을 다해 응원한다. 경기수협이 내딛은 첫 발걸음처럼, 급변하는 수산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극복하여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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