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경기도 산업생태계 혁신 협력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차석원 원장(왼쪽 네 번째)과 몽구스에이아이(주) 이진표 대표(왼쪽 다섯 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news/photo/202503/48900_57934_4520.jpg)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 이하 융기원)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 경기도 산업생태계 혁신을 위해 몽구스에이아이(주)(대표 이진표)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도 인공지능 산업대전환 정책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분야 상호 공동연구를 본격화하여, 데이터 활용 및 AI 기반 솔루션 상용화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 경기도 인공지능 관련 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 도·시민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공동사업 추진, ▲ 인공지능 산업의 체계적 육성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추진, ▲ 관련분야 자원, 정보, 노하우 및 인력 교류 등이다.
이 날 협약식은 융기원 대회의실에서 차석원 융기원장, 이진표 몽구스에이아이(주)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몽구스에이아이(주)는 2020년에 설립된 후, 산업 현장에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데이터 분석 및 AI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2025년은 경기도 인공지능 정책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시점으로 도정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기관들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몽구스에이아이(주)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과 함께 경기도의 AI 정책과 사업이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은 인공지능 분야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조직을 개편하여 AI융합연구센터를 신설했으며, 올해부터 경기도 인공지능 중소․스타트업 대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등 경기도의 인공지능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