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짬뽕으로 잘 알려진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백년가에프앤씨(대표 이기영)가 글로벌 푸드서비스 기업 아라마크(Aramark)와 국내 라이프케어 서비스 선도 기업 보람상조라이프(주)와 상호 업무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보람상조라이프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백년가에프앤씨 이기영 회장, 아라마크 김성운 대표, 보람상조라이프 김기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라마크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푸드서비스를 제공하며 2024년 매출 30조 원으로 세계 푸드서비스 시장 Top 3에 속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보람상조라이프는 장례 서비스뿐만 아니라 웨딩, 여행, 라이프케어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고객의 삶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또한, 간편 밀키트와 납품용 벌크 제품을 직접 생산 및 유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 다양한 채널로 고객과 만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백년가에프앤씨는 아라마크 및 보람상조라이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급식 및 납품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아라마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보람상조라이프의 국내 라이프케어 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하여 교동짬뽕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기영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은 단순한 업무 협약을 넘어, 소비자에게 더욱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교동짬뽕이 가진 고유의 맛과 가치를 글로벌 및 국내 시장에서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라마크 김성운 대표는 "백년가에프앤씨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보람상조라이프의 폭넓은 서비스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람상조라이프 김기태 대표 역시 "고객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데 백년가에프앤씨와 아라마크와의 협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백년가에프앤씨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급식 및 납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교동짬뽕은 단순한 외식 브랜드를 넘어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서 품질과 편의를 제공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