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의회 상임위원회별 특성에 맞는 활동 계획 수립 및 공유
◦ 학생 주도의 사회 문제 인식 및 해결 노력으로 긍정적인 영향 기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28일(토) 경동인재개발원에서 평택청소년교육의회 의원 90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범죄 예방 사회참여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딥페이크로 인한 청소년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학생들이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대응 및 예방 방법 등을 학생 스스로 찾아내어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딥페이크 범죄 예방 사회참여활동’은 전반적인 딥페이크 교육 이후, 평택청소년교육의회 상임위원회별로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협의 내용을 공유하였다. 제시된 활동 방안으로는 △평택 학생 딥페이크 관련 실태 조사 및 분석, △딥페이크 예방 포스터 및 동영상 공모, △딥페이크 범죄 예방 캠페인 및 토론회, △다문화학생 대상 예방 자료 제작 등이었고, 공유된 내용은 수정·보완 후 준비 기간을 거쳐 평택지역 학생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딥페이크 예방 사회참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딥페이크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알게 되었고, 우리 스스로가 디지털 사회의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했으며, “작은 활동이지만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 서권호 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깨닫고 예방 활동에 앞장섰다는 점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선 큰 성과”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