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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OTA(온라인여행사) 소비자 피해 급증, 트립닷컴·아고다가 71%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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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OTA(온라인여행사) 소비자 피해 급증, 트립닷컴·아고다가 71% 차지
  • 권익수 기자
  • 승인 2024.09.22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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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8월까지 846건, 지난해 820건, 2022년 498건
- 전체 피해구제 사례의 10건 중 7건은 트립닷컴, 아고다
- 김현정 의원 “피해 예방과 신속한 구제위해 현장 점검, 제도 정비 필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해외를 여행할 때 주로 이용하는 글로벌 OTA로 인한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김현정 의원(평택병/정무위원회)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접수된 해외 OTA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건수는 3,411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팬더믹 기간에 피해사례가 감소하다, 엔데믹 이후 급격히 늘어나 2021년 241건이던 것이 2022년 498건, 2023년 820건, 올해는 8월 말까지 846건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표1. 2019년 이후 연도별 해외 OTA 피해구제 신청현황>

 

 

구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8월

합계

피해구제

342

664

241

498

820

846

3,411

 

 

 

특히, 피해구제 신청 건 가운데 트립닷컴 1,332건, 아고다 1,109건으로 전체 사례의 약 71.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비앤비(366건), 부킹닷컴(265건), 호텔스닷컴(236건), 익스피디아(96건), 호텔스컴바인(7건) 순으로 피해구제 신청이 있었다. 올해 들어서는 8월 말까지 아고다가 466건으로 피해구제 건의 55%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트립닷컴이 247건의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2. 해외 OTA별 피해구제 신청현황>

(단위 : 건)

 

 

구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8월

합계

트립닷컴

141

390

51

259

244

247

1,332

아고다

48

88

42

109

356

466

1,109

에어비앤비

29

36

100

82

87

32

366

부킹닷컴

39

74

22

20

51

59

265

호텔스닷컴

68

60

18

15

43

32

236

익스피디아

12

15

8

13

38

10

96

호텔스컴바인

5

1

-

-

1

-

7

 

 

 

피해사례 유형별로 보면 10건 중 6건 정도인 58.7%가 소비자가 예약을 취소하거나 변경할 때 과도한 계약 해지 위약금이 부과되는 문제(2,005건)로 인한 피해였으며, 청약 철회 492건(14.5%), 계약불이행 466건 (13.6%)'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정 의원은 “글로벌 OTA가 코로나 엔데믹 이후 국내에서의 급격한 매출 신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피해에 대해서는 이름값을 못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면서 “글로벌 OTA의 시혜적 서비스를 기대할 것이 아니라, 정부가 국내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발생한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할 수 있도록 현장을 점검하고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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