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5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장려상 수상
◦ 경기도대회 특상 수상한 신재희 학생, 전국대회에서도 특상 수상

평택 도곡중학교(교장 류지윤)는 평택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발명교육을 운영하며, 발명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제45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3학년 신재희 학생이 특상을, 3학년 장현지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이 대회는 과학발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증진하고, 발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최되며, 매년 많은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신재희 학생의 발명품 ‘갈라짐 제로! 묻을 걱정 제로! 하이브리드 붓커대’는 트러스 구조를 활용해 붓을 사용할 때는 거치대, 사용하지 않을 때는 붓의 커버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실용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작품이다. 평소 미술 수업에서 느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아이디어에 착안하게 되었다고 밝힌 신재희 학생은, 8월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특상을 수상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재희 학생은 “생활 속 불편함을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명하는 데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장현지 학생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내 작품이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류지윤 도곡중 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결실을 맺은 결과다. 우리 학생들이 보여 준 창의력과 열정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도곡중의 이번 수상은 학교와 지역사회에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더 많은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