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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여제 최현미 선수, ‘세계 최초 3체급 정복’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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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여제 최현미 선수, ‘세계 최초 3체급 정복’ 노린다!
  • 김인종 기자
  • 승인 2024.04.19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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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VS 제시카 카마라 WBA라이트급 골드 세계챔피언 결정전 포스터 [사진=원WK엔터테인먼트]
최현미 VS 제시카 카마라 WBA라이트급 골드 세계챔피언 결정전 포스터 [사진=원WK엔터테인먼트]

여자프로복싱 전 세계챔피언 최현미(34) 선수가 ‘3체급 세계 타이틀 정복’에 도전한다.

새터민(탈북민) 출신인 최현미 선수는 북한에서 11살 때부터 복싱을 시작해 2003년 가족과 함께 탈북한 후 2008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18살의 나이로 WBA 페더급 세계챔피언에 오른 이후 페더급 챔피언 방어에 7차례 성공했으며, 2013년 체급을 올려 WBA 슈퍼페더급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고 10차 방어까지 성공하는 등 총 전적 22전 21승 1무 5KO의 ‘무패 전설’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현미 선수는 오는 4월 27일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 특설경기장에서 제시카 카마라(36·캐나다)와 세계복싱협회(WBA) 라이트급(61kg급) 골드 챔피언 타이틀 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골드 챔피언은 잠정 챔피언보다 한 단계 아래로 분류되지만, 아무 지위가 없는 다른 경쟁자보다는 나은 입지를 갖고 있어 3체급 타이틀 석권의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WBA 세계 챔피언 결정전 참가를 기대해볼만 하다.

상대 ‘제시카 카마라’는 키 168cm의 체격을 가진 16전 12승 4패 전적의 선수로, 지난 2021년 WBA·세계복싱기구(WBO)·국제복싱기구(IBO) 슈퍼라이트급(-63.5㎏) 통합 타이틀매치에 도전했으나 2:1로 판정 패한 바 있다.

최현미 선수(왼쪽 네번째)가 15일 WBA 라이트급 골드 세계챔피언 결정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최현미 선수(왼쪽 네번째)가 15일 WBA 라이트급 골드 세계챔피언 결정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경기의 이벤트사인 원WK엔터테인먼트사(회장 원정희)는 이번 경기 유치와 관련, “최현미 선수는 본래 WBA 챔피언으로, WBC 챔피언인 미국 선수와 통합 타이틀전을 갖기 위해 협의했으나, 미국 선수의 약물검사 결과에 문제가 생겨 결국 최종 취소되었다”라고 아쉬움을 피력했다.

원 회장은 그러나, “라이트웨이트급이 현재 공석으로, 최현미 선수에게 3체급 석권의 절호의 기회이자 매우 중요한 게임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이번 게임을  국내로 유치할 수 있어게되어 선수에게는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최현미 선수의 파이팅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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