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용노동지청(지청장 강운경)은 구인애로 기업과 구직자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여 민간의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 대해 <진단-여건향상-채용지원>에 이르는 종합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업에는 고용 여건 개선 등을 통해 구인애로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직업역량 제고 등을 통해 보다 나은 일자리로의 도약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지역의 산업 특성, 경기 변동 현황, 구인·구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반도체 제조업을 전략업종으로 선정하고, 기업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하여 기업의 애로 유형을 체계적으로 진단, 기업 인지도 향상 및 고용여건 개선 등이 시급한 기업에 집중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전담자가 지원 정책 연계에서부터 최종 서비스 제공까지 1:1 밀착 지원하고, 특히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 각 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단계별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직무역량 분석·업종별 이력서 컨설팅 및 적합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구직자 대상 종합취업지원서비스 사업으로, 구직자의 생애단계, 구직애로 유형 등에 따른 <진단심층경력설계맞춤형 취업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먼저, 1:1 심층 상담을 통해 중장기 관점의 경력개발로드맵 설계를 지원하고 단계적인 목표에 따라 직업 훈련, 취업 의욕 고취 프로그램 등으로 적극 이행을 유도함과 동시에, AI 기반 직업역량진단 시스템인 잡케어(Job care)를 활용하여 임금 수준, 구인·구직 현황 등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상담사의 진단·분석 서비스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해 나간다.
아울러 취업과 경력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심리검사, 직업훈련 연계, 맞춤형 취업지원 등을 제공하고, 구직자의 복합적 애로를 원스톱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고용복지+센터 참여기관인 수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시니어클럽 등의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 연계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전담팀을 구성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참여기업 및 구직자의 도약을 위한 해결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서비스 연계 제공 방향을 결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강운경 경기고용노동지청장은 “기업·구직자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이 구인기업의 애로와 구직자의 취업걸림돌을 해소하고 나아가 기업과 구직자가 도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고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