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평택갑 임승근 예비후보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보육, 여성, 가족 등 성평등 공약을 발표했다. 

○​ 지역 밀착형 공약으로 △평택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추진 △평택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아동 급식 영양 관리 시스템 도입 

○​ 사회 구조적 차별 개선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ILO 비준 협약 △채용 비리 처벌강화(남녀고용평등법 개정) △직장 어린이집 미설치 처분 강화 △자동 육아 휴직 및 남녀평등 육아 휴직 △임금 공시제도 도입 

○​ 아동, 보육 등 가족 공약으로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를 위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법안 마련과 지원 센터 설립 △영유아 건강검진에 유전질환 포함(검사) △아동수당 확대 △보호 종료 아동 자립 지원 △실효성 있는 아동 양육비 지급 방안 마련 △아동의 건강보험료 납부 의무 폐지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 임승근 후보는 만 18세 되면 홀로 떠밀리듯 사회로 나와야 하는 자립 준비 청년들의 잇따른 극단 선택 등을 언급하며 제도만으로는 모두 채울 수 없는 빈자리를 우리 민주당 지역위원회가 자립 준비 청년들의 멘토 역할을 하며 조금이라도 빈자리를 채우겠다며, 국회에서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 여성의 날 메시지에서는 계급 문제나 성차별을 ‘젠더갈등’으로 둔갑시켜 이용하는 정치인을 언급하며, 복합적으로 얽히고 굳어져 있어 나타난 사회 구조적 문제에서 오는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구조적인 모순을 천착하고 그 구조 안에서 다양한 대응을 해나가자고 했다. 

 

[여성의 날 메시지 전문] 

3월 8일은 지금으로부터 113년 전 오스트리아, 덴마크, 독일과 스위스에서 처음 기념한 ‘국제여성의 날’입니다.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의 1만 5천여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쟁취와 노동조합 결성,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궐기한 날을 기념하여 시작되었습니다. 

‘국제여성의 날’은 여성들이 사회, 경제, 정치 등 전반에 걸쳐 얼마나 많은 것들을 싸워서 쟁취했는지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이지만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많은 차이가 존재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성별 간 임금 격차’입니다. 2021년 기준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31.1%로 OECD 국가 중 26년째 1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법적, 제도적으로 성별을 이유로 임금 등 근무조건의 차별을 할 수 없게 되어있으나 임신, 육아, 출산을 비롯한 여러 이유로 경력 단절이 발생하고, 법률로 보장된 육아 휴직의 사용도 하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이런 사회 구조적 문제에서 오는 차별은 총 혼인건수의 하락과 저출산 그리고 지방소멸 위기로 다가왔습니다. 

현재의 노동시장에서의 차별적인 문화와 그러한 문화를 양산하는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히고 굳어져 있어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비정상적인 차별에 대해서도 “그럴 수 있다”라며 수긍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차별이 작동하는 기제가 굉장히 다양하고 복잡한 데다 당연한 관행처럼 굳어져 직장에 다니던 여성이 중간에 떨어져 나가거나 승진 못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처럼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를 깨기 위해 정부와 정치계가 알맞은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제와 산업 분야에서 고급 인력의 경력 단절로 인한 국가적인 손해는 가늠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으로 인한 결혼‧출산‧육아의 어려움, 사회 구조적 문제로 발생하는 차별, 계급 문제나 성차별을 ‘젠더 갈등’으로 둔갑시켜 이용하는 정치인… 

우리는 모두 같이 힘을 모아 우리 사회에 놓인 구조적인 모순을 천착하고 그 구조 안에서 다양한 대응을 해간다면 여성이 행복하고, 남성이 행복하고, 각 가족이 행복하고, 우리 국민이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저 임승근 20여 년 평택시와 시민을 위해 일해온 정치인으로서 

앞으로는 대한민국과 우리 모든 국민이 행복하도록 진짜 실력 발휘하겠습니다. 

저 임승근이 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