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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3000·3000·3000으로 ‘경제특례시 수원’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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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3000·3000·3000으로 ‘경제특례시 수원’ 도약한다!
  • 김인종 · 홍승혁 기자
  • 승인 2024.01.08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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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3000억 규모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3년간 3000억 저리대출 ‘중소기업 동행지원’
스타필드 수원점 수원시민 3000명 신규 채용
이재준 “2024년, 경제특례시 결실의 해 될 것”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3일 2024 신년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3일 2024 신년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올해도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입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3일 수원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2024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침체된 수원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특례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민선8기 수원시의 신년 다짐이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의견을 듣는 등 기업친화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가 기업인들의 페이스메이커가 돼 함께 달리겠다”고 말하며 “일자리가 넘치고, 기업이 꾸준히 성장하는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 ‘3000’억원 규모 수원기업새빛펀드
이재준 시장은 현재진행형인 기업 관련 정책과 성과를 정리해 ‘3000·3000·3000’이라는 숫자로 표현했다. 그리고 그 첫 번째가 바로 3000억 규모(2024년 상반기 예정)의 ‘수원기업새빛펀드’다.
수원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키워내기 위해 준비한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했던 기업들에게 성장의 발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을 기반으로 조성하는 수원기업새빛펀드의 결성액은 지난 12월 말 기준 5개 펀드 총 2588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2024년 상반기 중 3000억 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당초 목표였던 1000억 원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분야별 투자 규모로는 △창업초기펀드(라구나인베스트먼트) 500억 원 △소재부품장비펀드(코오롱인베스트먼트) 730억 원 △바이오펀드(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338억 원 △4차산업혁명펀드(아주IB투자) 600억 원 △재도약펀드(퓨처플레이) 420억 원 등이다.
특히, 수원기업새빛펀드에는 수원 소재 창업·벤처·중소기업에 최소 265억 원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해야하는 약정이 있어 관내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투자 후 2년 이내 수원시로 이전하는 기업까지 대상에 포함해 외부 기업들이 수원으로 옮겨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 또한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1월 5개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용(투자)에 들어가며, 기업 IR역량 강화 및 투자사 매칭 등 IR데이와 연계한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3년간 ‘3000’억 저리대출 중소기업 동행지원
수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대출자금을 지원하는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 접수를 지난 10월 11일부터 시작했다.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은 수원시가 금융기관(기업은행) 및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에게 대출 적용금리를 인하해주고, 추가로 금리 2%와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총 대출 규모는 연간 1천억 원씩 3년간 3000억 원이며, 기업당 대출금액은 최대 5억원이다. 1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사업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한다.
다만 △불건전업종, 사치향락업 등 지원 제외 업종 △금융기관과의 여신거래(보증 포함)이 불가능한 기업 △신청일 현재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 △신청일 현재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사실이 있는 기업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하거나 대출자금을 기업의 운전자금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한 기업은 신청할 수 없으며, 폐업 또는 타 시·도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타 지역 소재로 확인될 경우 지원금은 환수된다.
동행지원 사업은 출시 이후 2달 동안 62개사가 185억 원을 접수하는 등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희망이 되어주고 있다.

■ 스타필드 수원 수원시민 ‘3000’명 채용
수원시는 지난 10월 27일 수원 메쎄에서 ‘수원시&스타필드 수원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구직자 3700여 명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으며,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 메가박스, 글로벌 SPA 및 인기 패션브랜드, 라이프스타일, F&B 매장 등 스타필드 수원 입점사 및 관계사 등 총 87개 업체에 약 1300여 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부터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스타필드 수원 관련 소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 입점업체 및 구직자 알선사업과 워크넷 등을 통한 수시 온라인 채용을 통해 수원시민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 서수원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재준 시장은 ‘서수원 개발’과 관련하여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를 중심으로 수원 R&D사이언스파크, 서호·고색지구, 수원 군공항 이전 종전부지 등을 묶어 서수원권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어 수원의 미래,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 개발 사업은 권선구 탑동 일원 26만 8818㎡에 첨단 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시장은 “관내 대학들도 가용 부지 활용에 공감하며 수원시의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해 주셨다”며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수원을 최첨단기업이 찾는 도시, 첨단과학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 2024년 ‘경제특례시’ 열매 맺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수원시는 수원시는 2024년 신년화두로 ‘흥사이민(興事利民)’을 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경제·교육·교통·문화 등 각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을 흥사(興事)시켜 새로운 도시로 도약하고, 돌봄·보건·안전 등 각 영역에서 시민들(民)의 복리(利)를 증진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년 6개월이 경제특례시와 ‘시민이 만드는 새로운 수원’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2024년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것을 실행해 열매를 맺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2024년에는 준비한 것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시민과 함께하며 성과를 거두겠다. 위대한 수원시민들과 함께 수원을 발전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 2024 신년 기자회견

경제활성화와 기업유치 지원에 모든 힘 쏟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언론브리핑을 열고 “2024년에도 경제 활성화와 기업유치 지원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총력 △서수원 개발 △3대 골목 뉴딜 △수원기업새빛펀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 등을 제시했다.
먼저, 이재준 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기업에 부과되는 세율이 재조정되고, 나아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이 합리적으로 개정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수도권의 ‘과밀’을 억제하는 것이 아닌 ‘성장’을 억제하는 과밀억제권역 규제의 완화는 역차별을 없애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궁극적인 목표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서호·고색지구, 수원 군공항 이전 종전부지 등을 묶어서 서수원권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수원을 최첨단기업이 찾는 도시, 첨단과학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3대 골목뉴딜 사업’으로 ‘수원새빛돌봄’ 모든 동(44개)으로 확대, 새빛하우스 집수리 사업 추진, 손바닥정원 조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모두의 1분 도시가 시작된다”며 “내 집 앞 골목에 손바닥정원 문화공간 등 생활SOC가 조성되고, 새빛통합돌봄, 새빛하우스 집수리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화성시와 화성시민에게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시민 소통·합의 기구인 ‘경기국제공항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자고 다시 한번 제안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공론화위원회 구성은 화성시와 수원시가 신뢰를 회복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성시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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