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종초 체육교사 정대교, 사제동행 자전거 역사탐방 라이딩을 통해 학생들에게 활기찬 운동과 깊은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전거를 타며 경기도지역의 유적지와 문화지를 돌아보며 역사를 학습하고자 마련되었다.

아침 일찍 학교에 모인 학생들은 여주시내에서 출발하여 남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세종대왕릉, 여주대교, 신륵사, 여주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역사적인 장소에서 생생한 교육을 받았다.

정대교 체육교사는 "자전거 역사탐방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 활동을 촉진시키고, 역사를 학습함으로써 바른 역사관과 건강한 미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전거팀의 강력한 지원 덕분에 안전하게 진행된 이번 활동은 강원특별자치도 두바퀴로가는세상 자전거팀의 노력에 힘입은 것이다.

정대교 체육교사는 마무리며 "자전거 역사탐방이 경기도 교육청의 새로운 교육영역으로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지원과 함께 역사 공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색다른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에게 건강과 역사의 가치를 함께 전하는 정대교 체육교사의 노고가 주목받고 있다.

이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