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11월 10일 수원대학교에서 “2023 경기 스타트업 플렉스(FLEX)(이하 스타트업 플렉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플렉스는 경기지역 창업생태계 구성원 네트워킹을 위한 행사로, ‘21년에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단국대학교, 부천산업진흥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성균관대학교, 수원대학교 등 도내 8개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개최했다.
올해 스타트업 플렉스에는 스타트업, 대‧중견기업,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토크콘서트, 창업경진대회,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올해는 투자상담회, 전시프로그램, 비즈니스 상담 등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서 운영한다.
창업 6년만에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한 한국신용데이터 김동호 대표, 폐자원 활용 사업 선두주자 수퍼빈 김정빈 대표, 여성벤처 생활연구소 연현주 대표 등 3명의 선배창업가가 창업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 넷스파 정택수 대표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ESG 경영 핵심전략에 대해 알아보고,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등 ESG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자금, R&D, 창업‧투자, 수출 분야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사업 안내 및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중기청 수출지원센터 등 7개 창업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라운지도 운영했다.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2023 스타트업 Flex를 통해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창의적 인재들이 늘어나고, 혁신 스타트업들이 많이 발굴되어 투자 유입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