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지난 21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합동위원장과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서명한 ‘알파탄약고 임시이전 합의문’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SNS통해 밝혔다

합의 권고문에 따라 한국측이 관리하는 탄약고 시설을 개선한 뒤, 일파탄약고에 보관 중인 탄약전량을 옮기기로 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작년 10월28일 탄약고 이전 비대위(위원장 오치성)와 간담회를 갖고 비대위·평택시공무원 등을 모시고 주한미군 부사령관을 역임하신 육군대장 출신 국회 국방위 김병주의원과 함께 국방부 고위 담당국장을 면담하고,“주민의 요구사항과 서명지 전달을 하고 국방부의 입장을 확인한 바 있는데” “결실을 맺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구체적 이전시기와 세부계획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후속절차들이 조속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김철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