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7일 오후, 아산시 둔포면  둔포싸전거리  전통시장에서 평택시 동물보호명예사 '최서영(감시원)'이 특별한 바자회 열어 화제가  되었다.

이날, 둔포면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 '행복하게 살자꾸냥' 회원들과 최서영(평택 동물보호 명예 감시원)과 함께 유기동물들을 위해 처음으로 둔포전통시장에서 바자회를 열었다.

유기동물 보호소 '행복하게 살자꾸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유기견 70 여 마리,길고양이 20여 마리등 이곳에서 지내고 있다.

최서영 (평택 동물보호 명예감시원)과 활동가들은 유기동물 보호소 운영비 마련을 위해 십시일반 물품을 모아 장터에 내놓았다.

최서영 (평택 동물보호 명예감시원)은 "유기동물들이  날로  늘어가는 추세지만 지자체는 별반 관심이 없어 보인다"며 "이번에 아산시에도  종량제 봉투 1장이라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답변이 없었고, 그래서 회원들이 직접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침 아산시 둔포면을 지역구로 둔 아산시의회 김희영 시의장, 국민의힘 홍순철 시의윈, 더불어민주당 김은복 시의원 등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최서영(평택 동물보호 명예감시원)과 유기동물 보호소 활동가들은 이들에게 다가가 지원을  호소했고, 아산시의회 김희영 시의회 의장, 홍순철 시의원, 김은복 시의원 등은 이들의  호소를 경청한 후, 아산시 시비 지윈을 위해 계획을 잡아주겠다고 화답 하였다.

또한, 둔포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도 장이 들어설때 마다 보호소 후원금을 위해  공간을 내주기로 약속 했다.

최서영 (평택 동물보호 명예감시원)은 둔포는 평택과 맞 닿은 곳이고, 그래서 평택시와 아산시 두 곳에서 다만 일부라도 시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 해왔다.

평택시에서는 이번  바자회에 물품을 제공했다.
이번에는 아산시가 답할 차례라면서 아산시에 거듭 지원을 호소했다.

김철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