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2일 오후2시, 평택시 건축사업과, 환경지도과, 도로사업과 담당 시관계자, 평택동 상인들과 함께 간담회 자리가 열렸다.[사진=김철배 기자]](/news/photo/202306/37584_40930_530.jpg)
지난 6월 12일 오후2시, 평택시 건축사업과, 환경지도과, 도로사업과 담당 시관계자, 평택동 상인들과 함께 간담회 자리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 자리는 평택동에 건립중인 주상복합 신축공사로 인해 '안전불감증과 안전, 소음, 진동, 비산먼지방음시설 미흡"으로 피해보는 인근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의 피해 등을 호소하는 자리였다.
![지난 6월 12일 오후2시, 평택시 건축사업과, 환경지도과, 도로사업과 담당 시관계자, 평택동 상인들과 함께 간담회 자리가 열렸다.[사진=김철배 기자]](/news/photo/202306/37584_40931_555.jpg)
평택소상공인연합회 임태훈(회장)은 평택 극장이 있던 자리인 평택동 45-1번지에 지하5층,
지상24층 규모로 공사를 진행중인 이 현장에서 무대포식 공사로 기본적인 안전 조치 마저 소홀히 하고 있어 주변 상인들이나 보행자나 주민들이 '안전불감증'에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2일 오후2시, 평택시 건축사업과, 환경지도과, 도로사업과 담당 시관계자, 평택동 상인들과 함께 간담회 자리가 열렸다.[사진=김철배 기자]](/news/photo/202306/37584_40932_556.jpg)
건설 공사 현장은 소음이나 비산먼지등을 막아 줄 방음벽 펜스 조차도 제대로 안되어 있어 일반안전망 펜스가 쳐져 있어으며, 길가 무점포 뒤쪽으로는 수채 일반 끈으로 묶여 있었다.
비산먼지 발생에도 살륜기 시설도 안되어 있어으며, 틈틈이 공사로 인해 발생되는 흙먼지는 기초적인 부직포덮게 및 물뿌리기 살수과정 조차도 이행하지 않아 옆 여성 옷가게에서는 상품들이 흙먼지가 쌓이는 피해를 보고 있었다.
또한, 지하굴착기 과정인 H빔 박기 과정에서 발생 되는 소음과 진동으로 인해 옆 핸드폰 가게에서는 진열된 핸드폰이 바닥에 떨어 정도의 피해를 보고 있었다.
![지난 6월 12일 오후2시, 평택시 건축사업과, 환경지도과, 도로사업과 담당 시관계자, 평택동 상인들과 함께 간담회 자리가 열렸다.[사진=김철배 기자]](/news/photo/202306/37584_40933_557.jpg)
건설 현장 입구 통로 바닥에는 일반 시민들의 보행거리와 맞닿아 있는 곳에 두꺼운 건설 철제판넬을 깔아놔 평상시 일반 시민들의 보행에 걸려 넘어져 부상당할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다.
교통으로는 밀집된 시내 중심가로써 건설 현장에 대형 레미콘차량등이 출입하고 나아가 도로에 안전 요원과 운전 유도원들 조차도 배치되어 있지 않았다.
이러한 '무대포식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서 건설업자측은 공사 직전 주변 건물주들에게만 양해를 구했다고 한다. 또한, 평택시 당담 관계자들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건설업자들의 공정 일정 때문에 무리수를 두는 것 같다하여, 상인들의 따가운 질타로 죄송하다며 사과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