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9일 나주 본사에서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KRC-way 3+8 혁신 프로젝트 노사 공동 서약식’을 개최했다.
‘KRC-way’는 ‘신뢰·안전·혁신’의 3대 기본원칙을 천명하고 ‘소통·근무·인사·회의·의전·지시·보고·회식’ 등 8대 조직문화에 기반한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사 자체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서약식에서 32개에 달하는 세부 행동 가이드라인을 담는 등 KRC-way 실행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의지를 표명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병호 사장은 “공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기본에 충실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번 서약식을 통해 KRC-way에 기반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노동조합 박종석 위원장은 “이해와 소통을 기반으로 상식이 통하는 조직문화 구축에 적극 동참하여 임직원이 더 행복하고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공사는 이번 서약식을 시작으로 노사 공동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과 KRC-way 우수사례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사만의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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