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기부문화를 정립하고자 하는 사랑나눔 아르메디 콘서트(10월 23일 경기아트센터)가 티켓 오픈 10분만에 전석(1500석) 매진되었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는 2013년 소외계층 산모들을 위한 작은 콘서트로 시작한  ‘경기도한의사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아르메디(Art-Medi)콘서트’는 올해 7회를 맞으며 경기도한의사회의 대표 나눔 콘서트로 자리 잡았다. 

음악을 통한 치유와 기부의 목적으로 콘서트를 매년 진행해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행사가 진행되지 못하다가, 올해 드디어 3년 만에 재게 되어 규모를 좀더 확대하여 테너 조민규(포레스텔라)와 태평소&전통피리의 대가인 이윤아(청주시립국악단), kbs아기싱어출신의 귀여운 동요가수 우예원양과 (사)평택페스티벌오케스트라(지휘 노상훈)의 연주로, be my love외 6곡, 산체스의 아이들, 아기상어 등 다채로운 레파토리로 청중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수익금을 전액기부하며, 보다 많은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낮은 가격(2만원)을 책정하였으며, 코로나이후 어려워진 공연예술계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하는 경기도한의사회와, 국민테너로 거듭난 조민규님의 도움으로 성사되었다.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은 “이 콘서트는 대내적으로는 5천여 회원의 세대간, 지역간 통합 및 결속의 계기가 될 것이며, 대외적으로는 1,320만 경기도민과 완전히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훈훈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