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특례시 출범 원년, 이제 특례시의 청사진을 만들 때다"며 "오늘 고양, 용인, 창원 세분의 특례시장들과 함께 특례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특례시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되고 자리를 만들어준 용인시장님, 감사로 선임된 고양시장님, 먼 곳에서 함께해 준 창원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각 지방은 지역별로 다양한 특성이 있다. 특례시는 특별한 권한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지역의 다양성에 맞는 옷을 입기 위한 시작이다"며 "특례시의 미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미래다"고 말했다.
또, "특례시가 제대로 자리를 잡아야지 앞으로 모든 기초지방정부의 권한이 확대될 수 있고, 시민에게 정말 와닿는 정책과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 우리 특례시협의회는 중앙과 광역, 기초, 국회를 설득하고 특례시를 특례시답게 하는 것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450만 특례시민을 넘어 대한민국 지방자치를 위해. 원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