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처 형식으로 최대 3~5천만원 지원… 13개분야 서비스 이용 가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경기중기청)은 온라인 글로벌플랫폼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7월 5일부터 13일까지 ‘2022년 경기청 수출바우처 자율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청 수출바우처 자율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도 자금, 인력,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해외마케팅 채널을 확보하고, 코로나19 등을 계기로 급성장하는 온라인 수출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 중기청 수출바우처사업 자율예산을 활용, 3~5천만원까지 10개사 내외로 해외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기업은 올해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해당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로 13개 분야의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사후정산으로 지원받는다. 바우처는 디자인 개발, 홍보 동영상, 특허·지재권, 운송·물류, 전시회 등 기업이 희망하는 해외마케팅 서비스와 이를 제공하는 수행기관을 선택하여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참여가능(도박‧주류‧담배 등 사행성‧건강유해 업종 등 제외)하나 전년도 직수출실적 100만불미만의 내수기업, 수출초보기업, 수출유망기업으로, 특히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통한 해외진출로 수출의지가 높고 중기부 수출바우처사업에 선정이력이 전혀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하게 되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경기청 수출바우처사업은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등 저비용 구조의 수출을 진작하고 정부지원에 소외된 수출중소기업을 배려하여 참여기업을 모집하게 됐다”며 “선정기업이 해외진출과 수출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하여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 관련 내용은 경기중기청 홈페이지(www.mss.go.kr/site/gyeonggi/main.do)에서 확인가능하며, 신청관련 세부사항은 수출지원센터(031-201-6941/6948)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