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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참여가 지역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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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참여가 지역의 미래다
  • 김인종 편집인
  • 승인 2022.05.30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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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종 편집인
김인종 편집인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교육감을 선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6월 1일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양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장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서 있어 이번 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선거에 출마한 각 정당 후보들도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7일 오전 SNS에 아내와 함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고 “지금 경기도는 너무나 간절하다”며 “투표하면 반드시 이긴다. 끝까지 주변의 한 표를 모아 달라”고 유권자들을 향해 투표를 당부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도 같은날 SNS를 통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는 사진과 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올렸다. 김 후보는 ‘약속을 지키는 후보, 경기도와 미래를 함께 할 김은혜에게 소중한 한 표를 주십시오’라는 제목과 함께 “이번 선거는 경기도의 미래가 걸려 있는 선거”라며 “오늘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한 분이라도 더 투표에 참여해주시기를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적극적인 투표를 독려했다.
지역 유권자들의 손으로 지역을 이끌어나갈 인물을 직접 선택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그야말로 ‘지방자치제의 꽃’이다.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표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깊게 뿌리내릴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된다. 높은 투표율은 당선인이 지역을 살피는데 있어 큰 힘이 된다.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전국단위 선거 중 가장 투표율이 저조한 편에 속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지방선거는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총선에 비해 화제성으로나 관심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데다, 지방자치단체장부터 시작해 지방의원,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1인당 적어도 4표 이상 표를 던져야 하기 때문에 복잡함으로 인한 유권자들의 피로도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게다가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지난 3월 9일 진행된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이어 약 3개월만에 진행된다. 지난 대통령선거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바쁘게 지방선거가 진행되고 있고, 촉박한 일정 탓에 후보자들의 자질과 공약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판단보다 후보자들의 정당 지지여부에 따라 투표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또한 제기되고 있다.
지방선거는 그 어떤 선거보다 지역주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선거다. 한 지역의 교통부터 시작해 생활, 복지에 이르기까지 깊고 자세하게 다루는 선거는 지방선거가 유일하다. 그만큼 주민이 행사하는 한 표는 다시금 주민의 삶으로 돌아온다. 후보와 공약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숙고하여 투표를 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다.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정치가셨던 도산(島山) 안창호 선생은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다”라는 말을 남기셨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주인으로써,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주인으로써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된다. 지역의 미래를 위해 내가 사는 지역의 후보를 내 손으로 직접 선택하는 소중한 기회를 반드시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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