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프랜차이즈 파파존스를 운영하는 한국파파존스는 내달 2일부터 일부 피자 제품의 가격을 평균 6.7%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파파존스가 제품 가격을 올리는 것은 2014년 9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구체적으로 '수퍼파파스 피자 라지 사이즈'는 2만6천500원에서 2만8천500원으로, '페퍼로니 피자 라지 사이즈'는 2만3천500원에서 2만5천500원으로 각각 2천원씩 오른다.
사이드 메뉴와 최근에 출시한 일부 피자 상품은 가격 인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식재료,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이 상승해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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