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노을’의 전국 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이 오는 12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노을은 이번 콘서트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관객들을 진정성있는 노래와 무대로 위로할 예정이다.
<2022 노을 투어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 공연은 오는 2월 12일 14시와 19시에 총 2회 공연될 예정이며, 예매는 회차당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지난 2002년에 데뷔하여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남성 보컬 그룹 ‘노을’은, 그간 4개의 정규앨범을 비롯하여 수많은 싱글들을 발표하며 실력파 보컬 그룹으로서의 위치를 다져왔다. 또한 각 멤버들은 다수의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등에서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한 바 있다.
약 2년 만에 열리는 노을의 이번 콘서트는 오랜 시간 노을의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콘서트에는 노을의 히트 곡 무대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구성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노을의 리더 이상곤은 “이번 공연은 ‘노을’ 이라는 그룹 이름처럼 화려하지 않지만 따뜻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관객들과 진심으로 감정을 공유하는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본 공연을 진행하고, ‘동반인 외 거리두기’ 를 적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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