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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광교 신청사 ‘자치분권 2.0시대’… 상권 ‘변화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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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광교 신청사 ‘자치분권 2.0시대’… 상권 ‘변화의 바람’
  • 장문영 기자
  • 승인 2022.01.28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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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의장 ‘소통과 화합의 새천년 경기도의회’ 비전 제시
도민 이용 시설 확충, 시스템 강화로 ‘열린 청사’‧‘스마트 의회’ 지향
광교 신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광교 신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지난 1993년부터 시작된 30년간의 ‘효원로 청사’ 시대를 마무리하고, ‘광교 신청사’로 이전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시행된 역사적 시기와 맞물려 지방 의정에서 자치분권 2.0 시대의 모습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1일 금요일부터 23일인 일요일까지 3일 간의 이사를 마치고, 지난 24일부터 광교 신청사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신청사 이전에 따라 경기도의회가 새롭게 제시한 비전은 ‘소통과 화합의 새천년 경기도의회’이다. 행정·업무·문화 등 입주 기관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업무적 화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청 이전 [사진=경기도]
경기도의회 이전 [사진=경기도]

경기도의회는 광교 신청사 입주 기관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며 도민과 적극 소통하는 ‘열린 청사’와 디딤돌 역할을 해내갈 방침이다.

의회 의정관인 ‘경기마루’ 신설, 유리돔으로 구성된 ‘본회의장’ 등에는 대의 민주주의 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도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점이 크다”라면서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도청과 독립적으로 인사할 수 있고, 보좌 인력의 공백을 충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사 이전에 따라 이전 상권과 관계자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다.

천영숙 남부 로데오 상인회장은 “매출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청사 직원들의 식사나 카페 이용 등의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권의 피해가 많다”면서 “특히 남부로데오가 문화예술 관련 행사가 많았는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버틴 상권이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폐업까지 고려하는 상인들이 많다”면서 “상인회 자체 내 및 지원사업에 사업계획서를 내서 선정이 되도록 문화행사 등을 추진해 소비활동을 진작하는 데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성철 수원역 매산로 테마거리 상인회장은 “청사 이전에 대해 수원역 주변이 유동인구가 많고 또 다른 고객유입이 많다는 인식 때문에 다른 인근 주변 지역보다 지원이 미흡했다”면서 “르네상스 사업, 마을 만들기 사업 등 많은 상인들이 참여한 바 있고, 주민공모사업 등도 진행 중이긴 하지만, 도에서 더 적극적인 연계 사업 발굴 등을 애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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