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확진자 수 485명… 전체 70% 육박
비수도권 확진자도 215명… 확산세 커져
비수도권 확진자도 215명… 확산세 커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으로, 600명대 중반의 확진자가 나온 어제보다 더 늘어나면서 확산세가 더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확산세를 감안해 다음주부터 적용할 방역 조치 및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9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국내 신규확진자는 674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총 7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누적확진자는 10만7598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확진자가 485명(서울 239명, 경기 223명, 인천 23명)으로 전체의 69.3%였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15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75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3%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2명으로 총 9만8360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7480명이 격리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5860명으로 총 107만5574명(AZ백신 90만3074명, 화이자백신 17만250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9231명으로 총 4만2647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상반응 의심신고 사례는 신규 94건이 신고되어 총 1만1309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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