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5일까지 실시,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조사 당부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에서는 4일부터 15일까지 수원사무소 관할 5개 시(수원, 화성, 오산, 평택, 안성)에 거주하는 만 98세 이상 고령자 600명을 대상으로 ‘2020 인구주택총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본 조사는 100세 이상 고령자의 규모와 분포, 건강, 생활 습관 등 실태를 파악하여 초고령 시대의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함이고, 98세 이상 고령자 전체에 대해 거주지 및 연령을 재확인하여 2020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혼인상태, 거처의 종류 등 고령자 및 주거에 관한 10문항과 건강관리 방법, 선호 식품, 장수 사유 등 고령자 특성에 관한 21문항, 총 3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정섭 소장은 “응답자의 정확한 자료가 올바른 정책 수립의 초석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상 어르신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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