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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재명의 ‘비상(飛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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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재명의 ‘비상(飛翔)’
  • 경인경제
  • 승인 2021.01.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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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작년 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었다. 즉 이지사의 대권후보 상위에 랭크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질문을 했었다. 

여권의 차기 유력대권후보로 거론 되고 있는 데 지사님은 생각은 어떠신지요? 라고, 이 질문에 이 지사는 자기는 대법원에서 무죄가 나온다면 경기도 지사를 한 번 더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여론조사의 결과는 언제든 변할 수 있으며 ‘바람’ 같은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 여론 조사는 대부분 바람 같은 것이 맞다. 하지만 그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면 인간들은 그 바람에 순응하며 익숙해진다. 해가 바뀌어도 이재명 지사는 이낙연 후보와의 차기 대권 각종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불과 작년 말인 11~12월 까지만 해도 오차 범위에서 선두경쟁을 하다가 새해 들어 2차 재난 소득과 기타 경기도의 시원시원한 ‘기본경제시리즈정책’에 힘입어 2위와의 격차를 오차 범위를 한참 벗어나 10%이상 벌리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그야말로 이재명의 ‘비상(飛翔)’이 시작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호감도’에서는 이재명 지사(59%)가 문대통령의 호감도(50.2%)를 넘어선 것(한국일보·한국리서치 신년여론조사, 2020,12~30실시)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경북(49.4%)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은 물론 모든 연령대에서도 이지사의 호감도는 50%넘게 여론조사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런 사실만을 놓고 볼 때 이 지사의 인기도와 호감도가 일과성 바람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물론 이낙연 지사의 전직 대통령(이명박·박근혜) 사면 거론이 국민적 공감대를 얻지 못하고 당내에서도 상당한 역풍을 맞은 반사이익도 있지만 근본적인 ‘대세(大勢)’의 흐름이 이재명 지사의 ‘비상(飛翔)’을 기정사실화 시켜가고 있는 현실이다. 

이재명 지사는 최근까지 이낙연 당대표가 거론한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에 대해서 극도로 말을 아끼다가 작년 주진우 기자가 진행하는 라디오프로에서 의견을 밝힌바 있다. 

‘전직 대통령들의 사면’은 당사자들의 사과와 반성과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했을 때 만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밝힌 것이다. 이는 지난 18일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내용과 거의 일치한 다고 볼 수 있다. 또한 2차 재난 지원금지급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이 지방정부의 ‘자치적 실시’를 적극 장려한다는 의사를 표현 한 사실을 놓고 볼 때도 문 대통령과 이재명 지사의 시각이 같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새들도 비상을 할 때는 상승기류를 바탕으로 ‘비상(飛翔)’을 하는 것이다. 지금 모든 정가의 ‘시계(視界)‘는 보이는 곳은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이재명 지사의 ‘비상(飛翔)’으로 쏠리며 정가의 무게추가 이재명 쪽으로 기울어지는 느낌이다. 매우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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