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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형준 (주)명륜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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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형준 (주)명륜당 대표
  • 대담=김현채 본부장 / 글·사진=장선희 기자
  • 승인 2021.01.11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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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장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누는 것"
고기의 품질을 높이면서 고기 원가를 낮춰 1인당 1만3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요식업계에서 대박행진을 이어간 (주)명륜당의 강형준 대표.
고기의 품질을 높이면서 고기 원가를 낮춰 1인당 1만3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요식업계에서 대박행진을 이어간 (주)명륜당의 강형준 대표.

‘돼지갈비 무한리필’이란 키워드를 내걸고 2017년 가맹사업개시 3년만에 546개 가맹점을 돌파한 ‘명륜진사갈비’

고기의 품질을 높이면서 고기 원가를 낮춰 1인당 1만3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요식업계에서 대박행진을 이어간 (주)명륜당의 강형준 대표의 인터뷰를 위해 서울 송파구 가락동 본사를 찾았다.

사무실을 들어서니 은은한 조명에 아늑함이 느껴졌다. 사무실 분위기가 명륜진사갈비 음식점 인테리어와 비슷했다.

학창시절 그는 음악 공부를 하고 싶었다. 부유했던 집안이었으나 한 순간에 갑자기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바뀌면서 성격도 내성적으로 바뀌고 음악 공부 학비가 많이 들기에 고등학교 때 생명수당이 들어있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음악공부를 해 합창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했다.

어렵게 음악 공부를 했지만 또 다시 전부 내려놓을 수 밖에 없는 여러 상황이 되자 그 때부터 그는 작은 사업을 시작했다.

요식업을 하게 된 이유는 그가 전공했던 음악과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했기 때문. 지휘는 시간 속에 연주자의 사상과 철학을 그대로 녹여놓은 예술 활동인데 음식도 비슷했다.

만든 사람의 사상과 철학이 담겨야 맛있고 건강한 음식이 만들어 지고 여러 가지가 조합이 되어야 하나의 작품과 하나의 음식이 나오는 것도 공통점이다. 그는 이러한 공통점들을 발견하면서 요식업을 하게 됐다.

그는 살면서 술과 담배를 안하면 사람들과 친해지기가 어려운 줄 알았으나 술을 한 잔씩 따라주고 담배를 한 대씩 나누어 피는 ‘나눔’이라는 것을 통해 정이 싹트는 것이라는 생각을 정립하게 됐다. 또한 지금의 우리나라 식탁문화는 가족끼리 식사하면 아이들은 핸드폰 보고 아빠는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모르는 분위기가 대부분이다.

가족이 함께 밥을 먹어도 혼밥 문화와 다르지 않다. 그러나 돼지갈비는 구워서 잘라주고 나눠주며 가족들이 정을 나누기 좋은 음식이었다.

그는 “매장에 처음 들어와서 어색했던 가족이 몇 차례 음식점을 방문하면서 서로 이야기도 하고 웃음도 나누는 것을 보고 굉장히 행복하고 보람된 일”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음식문화는 나눔을 함께 하는 문화다. “나를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만큼 남에게 나눠주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말하는 강 대표가 인생을 살면서 느꼈던 것을 브랜드에 적용했다.

그의 나눔에 대한 철학은 현재도 장학사업, 소외계층 기부, 봉사활동 등으로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강 대표는 “‘서민들이 즐겨먹는 가성비 있는 음식’, ‘돈 걱정 않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명륜진사갈비의 브랜드 가치”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그는 “우리나라의 프렌차이즈를 세계적인 프렌차이즈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2019년도 우리브랜드를 세계화 해야겠다는 계획이 있었고 2020년 중국 동남아를 순회하면서 우리 브랜드를 홍보하고 지사모집도 계획하고 있었으나 코로나로 모든 것이 중단됐다.

강형준 대표는 “코로나 시대에 재정비 활동 하는 것이 최선의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면서 “2021년 새해에는 상반기에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해외진출의 꿈을 이루어 우리의 음식문화가 세계 각국에 알려지고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명륜진사갈비
브랜드의 콘셉 “정”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눌 수 있는 사업
Q: 코로나 19 로 매출의 영향도 있으실텐데, 생각하시는 코로나 시대의 생존 전략은 무엇 입니까?
 
A: 현재 코로나 19 상황에서 매장 최적화와 재정비를 거쳐 갈비 포장판매 및 배달, 도시락, 샵앤샵 등 가맹점 수익창출을 위한 본사 시스템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서로 부등켜 안고 잘 이겨 나갔으면 합니다.

Q: 돼지갈비를 선택한 이유?
 

A: 처음 ‘돼지갈비’라는 아이템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가족 간의 정을 싹틀 수 있는 식탁문화가 됐으면 하는 바람과 나눔을 통해 정을 싹틀 수 있는 음식이 ‘돼지갈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돼지갈비는 함께 구워서 먹는 것. 아빠가 굽고 잘라주고 나눠주기도 하고, 셀프바를 통해 음식을 가져오기도 하며 같이 먹는 음식입니다. 가족 간의 정이 싹틀 수 있는 식당을 만들어 보고 싶은 바람과 철학이 담겨 탄생한 것이 명륜진사갈비 입니다.

Q: 2021년 사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목표는 무엇입니까?

A: 브랜드의 세계화를 추진하는게 일차적 목표입니다. 2019년 동남아시아 베트남 호치민 1호 지점을 오픈했고, 이어 필리핀 마닐라 1호 지점을 오픈했습니다.
동남아시아를 순회 하면서 브랜드 홍보를 계속 알렸고, 싱가포르 홀랜드빌리지에 1호 지점을 오픈하기에 이르렀습니다. 2021년은 세계로 나가서 브랜드를 더 알리고 정착시키고픈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Q: 명륜진사갈비의 브랜드가치는?
A: 창업이후 가격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정착할 것입니다.
‘정’을 컨셉으로 한 브랜드 인만큼 사회공헌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며 점주와 고객이 상생하는 브랜드, 세계로 뻗어나가는 명륜진사갈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명륜진사갈비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명륜진사갈비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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