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연관 확진자 없어
인천 소재 용역‧파견업체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양주지역 건설현장 관계자 등 944명의 전수검사 결과, 현재까지 연관성 있는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검사 결과 지난 4일 관내 용역‧파견업체 근로자 22명중 양주 207~216번,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련 건설현장 관계자 등 944명에 대해 거주지 지자체와 협력해 선제적 검사를 실시, 현재까지 1명 확진, 879명 음성, 64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추가 확진자 1명(양주 220번)은 인천 발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현재까지 인천 소재 용역‧파견업체발 관련 확진자는 근로자와 가족, 지인 등을 포함해 인천지역 27명과 양주지역 10명 등 총 37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역학조사 등을 통해 관련 건설현장 관련 업체 등으로 전수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현재 전수검사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중으로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