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경제 이지안 기자] 언택트 코로나시대, 앞으로 성장이 더 기대되는 보석십자수를 지켜보자.

보석십자수는 디자인 도안에 비즈를 붙여서 완성하는 DIY(Do It Yourself) 제품이다.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눈과 손을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집중력 향상, 노인들의 치매 예방, 주부들의 우울증 예방 등에 효과가 있어 최근 핸드메이드 분야의 핫트랜드로 급부상 중이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찾게 되면서 보석십자수 시장이 대폭 확대됐다.

보석십자수가 집콕놀이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했다는데, 포털 검색어 순위에서도 올 한해 언택트취미 분야 1위를 6개월여 기간을 고수하고 있다는 부분에 주목 할 필요가있다.

보석십자수를 선도하고 있는 업체인 수재샵은 현재 가맹점 70호점을 돌파로 돋보이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 가맹점주는 "내년 상반기에는 100호점 돌파도 거뜬할 것이다"고 소견을 밝혔다. 또 가수 양혜승, 개그맨 김종석도 보석십자수샵 창업에 도전하여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이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화성시에 공장 본사를 두고 있는 보석수재샵 김은정대표는 “보석십자수 시장은 이제 시작단계이며, 향후 다양한 제품과 카테고리에 접목이 되면 DIY시장에서 더욱 주목받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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