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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2020 한국현대문화포럼문학상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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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2020 한국현대문화포럼문학상 시상식' 성료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0.11.30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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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축된 국민과 문화예술계에 활력이 되어 줄 것”
▲ 1.제 1회 '2020 한국현대문화포럼문학상 시상식' 성료 2.축사하는 한국현대문화포럼 김장운 중앙회장
윤후덕 국회의원, 최종환 파주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축사를, 장덕천 부천시장은 축하카드로...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 (韓國現代文化Forum. Korea Modern Culture Forum 회장 김장운)은 27일 경기도 파주시 시청로 동문기획인쇄빌딩 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김염증(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에 비대면 사회에 맞춰 20명 이내로 수상자를 포함한 인원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 김진부 기획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회 2020 한국현대문화포럼문학상 시상식에서 한길룡 포럼 고문은 축사에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국민들은 어려움에 처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2.5단계로 격상되면 소상공인들은 더 큰 어려움이 닥칠 수 있다. 그래도 어려울 때 문화는 더 번성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시상식이 이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부 포럼 기획이사의 대독으로 이어진 축사에서 파주갑 3선의원이자 기획재정위원장으로 포럼의 회원인 윤후덕 국회의원은 “제1회 한국현대문화포럼문학상 시상식 행사를 위해 애쓰신 한국현대문화포럼문학상 김장운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회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활동도, 문화생활도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더욱 거리를 두고 지내기도 한다.

예전과는 너무나도 달라진 일상이 이제는 새삼스럽지 않지만, 수그러들 듯 수그러들지 않는 팬데믹이 참으로 야속하다.”고 현실의 고통을 직시하며, “문학이 가진 가장 신비한 힘 중 하나가 바로 치유하고 연결하는 힘으로 우리는 문학을 통해 위로받고, 세상과 연결되는 경험을 한다.

어려운 때일수록 문학의 힘을 더욱 가슴 깊이 깨닫게 된다. 힘든 시기를 맞닥뜨렸을 때, 우리는 질문이 많아진다. 상황을 이해하거나 타개하기 위한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존재론적 탐구에 빠지기도 한다. 때때로 문학은 우리에게 그 해답으로의 길을 제시해주기도 하고, 공감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기도 한다.”고 문학의 힘을 언급하고, “이번 한국현대문화포럼문학상을 통해 이런 경험을 함께해주신 작가 여러분과 제1회 한국현대문화포럼문학상 수상자가 되신 김승호 님과 유숙경 님, 정말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글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마쳤다.

한편 최종환 파주시장은 김 이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제1회 한국현대문화포럼 문학상 시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런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신 김장운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린다.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시 부문 본상 ‘김승호’님과 수필부문 ‘유숙경’님에게도 축하의 말씀 전해드린다.”며 “문학은 우리와 타인의 삶, 그리고 시대의 흐름을 글로 투영하고, 그 속에서 전하는 위로와 희망을 통해 우리가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현대문화의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또한,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이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이날 행사의 의의를 설명하며,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현대문화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사단법인으로 지난 2015년부터 파주지역 문화 활성화와 다변화하는 현대문화에 대한 연구 및 교류촉진을 위해 전국적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익히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앞으로 진행될 현대 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깃든 제4회 2021년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 공모에도 많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우수한 작가들이 많이 등단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지역문화 발전은 물론, 보다 선진적인 지역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사)한국현대문화포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린다.”고 축하했다.

이어 김 이사가 대독한 이재준 고양시장의 축사는 “사상 초유의 감염병으로 1년 가까이 우리의 일상이 멈췄다.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의 가치를 절실히 느끼는 요즘, ‘우리 삶에 자리 잡은 불안과 고단함을 어떻게 떨쳐낼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져보게 된다.”고 현실의 고뇌를 현직 시인의 입장에서 제기하고, “예술인들을 비롯해 모두가 고통을 겪고 있는 이 시기, 아름다운 작품들을 통해 일상이 사라진 자리를 풍요롭게 채우고 삶에 작은 위로와 활력을 주는 것은 예술만이 갖고 있는 큰 힘이며, 특히 문학에 담긴 인문학적 사유의 힘으로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근본적인 방향성을 짚어보게 하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의 문인들에게 주어진 역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이러한 시점에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에서 제4회 2021년 신춘문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제1회 한국현대문화포럼문학상 행사를 준비해 주신 김장운 회장과 좋은 작품들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작가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며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요즘, 대표적인 비대면 예술인 문학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수상자를 비롯한 모든 문인 여러분의 건필을 기대한다.”고 덕담했다.

이어 김진부 포럼 기획이사가 대독한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가을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무성했던 단풍잎들이 떨어지는걸 보니 어느새 겨울이 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시면서 늦가을의 끝자락에 ‘제1회 한국현대문화포럼문학상’ 시상식 개최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첫 번째 한국현대문화포럼 문학상이 열리기까지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한국현대문화포럼 김장운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당선하신 시부문 본상 김승호, 수필부문 본상 유숙경 수상자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에게 있어 문학은 미를 표현하는 예술의 하나로, 좋은 문학작품은 현실을 진실되게 반영하고 독자는 이런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삶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하게 될 것이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힘들고 지친 이들이 다양한 문학 작품을 통해 위로받고, 독서를 통해 우리의 삶을 더욱더 풍요롭게 해 주는 마음의 양식으로 문학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여러분들의 노력이 우리 시민들에게 문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라며, 우리 파주가 문향의 고장으로서 명예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서 시 부문 본상 수상자인 김승호 시인 겸 수필가에게 상패를 김장운 중앙회장이 전달했고, 수필 부문 본상 수상자인 유숙경 시인 겸 수필가에게는 한길룡 고문이 상패를 전달했다.

김승호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수상 소감을 많이 고민했다”며 “수상 시를 낭독하고자 한다”라고 밝히고 직접 자신의 당선 시 ‘광복 75주년에 부쳐’를 감동적으로 낭독했다.

유숙경 시인 겸 수필가는 수필 부문 본상 당선 소감에서 “지금 어려운 비대면시기에 문학, 글보다 더 좋은 소통은 없다.”고 정의하고, “몇몇 독자에게라도 울림이 될 수 있다면 행복하다. 앞으로 따뜻한 글로써 독자들과 만나려 한다.”고 당당히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 김장운 중앙회장, 한길룡 고문, 김진부 이사, 김승열 자문위원 겸 한국중소기업소상공인연구소장, 김영중 파주시지부장 겸 한국지역문화연구소장, ‘2021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 희곡, 시나리오, 방송드라마 심사위원인 윤학렬 영화감독, 유숙경, 김승호 수상자 및 축하객 및 언론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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