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일 부위원장은 “중고등학교 학자금 지원이라는 항목이 노사협의회 안건에 들어가있다”라면서 “내년부터 고등학교 학자금이 사라지는데 현재 상황에 맞지 않는 안건이 거론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 김 부위원장은 “제3전시장 개장을 위한 예산이 500억원이 넘는다. 또한 앵커호텔도 막대한 예산이 든다. 코로나19로 인해 언제 개장될지 알 수 없고, 도 예산도 긴축재정을 표방하고 있는 와중에 제3전시장 및 앵커호텔 건립이 시급성을 요하는 주제인지 우려된다. 도민의 복지를 위한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더 옳다”고 강조했다.
텍스 이화영 대표이사는 “의원님의 의견에 동감한다. 다만 고양시 GTX가 2022~23년에 구축되는데, 그 시기에 맞춰 전시장 및 호텔건립을 마쳐 시너지 효과를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건립 시기를 조율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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