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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조 곳간' 경기도 금고 재선정… 금융권 경쟁 치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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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조 곳간' 경기도 금고 재선정… 금융권 경쟁 치열할 듯
  • 김인종 기자
  • 승인 2020.11.01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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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금고 운용기관 공고… 12월 최종 후보 결정
1금고 NH농협 21년, 2금고 신한은행 11년째 맡아와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연간 40조가량, 4년간 140조에 달하는 재정을 운용할 '경기도 금고 은행' 재선정 지정 계획이 지난달 30일 공고됐다.

현재 경기도 제1금고(일반회계)는 NH농협은행이 21년, 제2금고(특별회계)는 신한은행이 11년째 맡고 있다. 두 은행의 금고 약정기간이 내년 3월 31일에 끝난다.

경기도는 내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제1금고와 제2금고를 운용할 금융기관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고 19일부터 이틀간 제안서를 받아 12월에 심의회를 열어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기관 모집 설명회는 오는 1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1·2금고 후보기관은 12월 중순 즈음 외부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결정 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결재를 받으면 최종 확정된다.

관련 조례에 근거한 평가 기준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수준, 도민 이용 편의 및 중소기업 지원,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및 도와의 협력사업 등이다.

경기도의 '2020~2024 중기지방재정계획'상 앞으로 4년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친 도 예산 규모는 2021년 34조 2,934억 원, 2022년 35조 691억 원, 2023년 36조 2,206억 원, 2024년 37조 4,752억 원 등 총 143조 58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연간 수십조 원에 달하는 도 예산을 유치하면 기관 이미지 제고와 이자 수익 외에도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등의 업무를 통해 막대한 파급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이번 도 지정 금고 재선정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아직 어떤 은행이 유리할지 알 수 없다"면서도 "막대한 규모의 도 예산과 경기도 금고 은행이라는 상징성 덕에 은행권의 높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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