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쌀 전달은 나눔 활동으로 도시농업의 ‘나눔 가치’를 실천하고, 시민농장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4월 25일 개장한 탑동시민농장의 논에서 수확한 쌀 400㎏을 2㎏씩 200봉지로 나눠 전달하고, 향후 상추, 고구마, 김장 채소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물을 냉장고에 채워놓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갈 수 있는,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다.
채소를 비롯한 식자재, 과일, 반찬류 등 음식 나눔을 원하는 주민은 공유냉장고를 운영하는 업소 및 가게에 기증을 신청한 후 음식을 냉장고에 넣으면 된다.
지난 2018년 1월 수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권선구 고색동에 처음 설치한 이후 현재까지 17개소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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