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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드라이브 스루 집회 방역 방해 안되면 허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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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드라이브 스루 집회 방역 방해 안되면 허용해야"
  • 신현성 기자
  • 승인 2020.09.24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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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방역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허용해야"

정총리 "어떤 변형된 방법으로도 광화문 집회 절대 용납안돼"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

다음달 3일 개천절 서울 도심 집회를 차량을 이용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하자는 보수 측 주장과 관련해, 여권 인사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방역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의 정치적 표현이라면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수 단체의 개천절 도심집회를 차량을 이용한 일명 “Drive Through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하자는 김진태 전 국회의원의 주장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방역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의 정치적 표현이라면 막을 이유가 없다고”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지난 23일 오후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와 인터뷰에서 “집회에는 여러가지 방식이 있는데, 방력에 방해가 되지 않고 위험성이 없는 방식이라면 집회 표현의 자유를 막을 필요가 없다”고 일갈했다.

또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도 ‘드라이브 스루’ 집회 방식에 대해 “방역과 교통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참가자의 권리”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집회를 부추기는 전광훈식 광기”라며 비난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23일 드라이브 스루 집회와 관련해 '헌법상의 권리'라고 한 전날 발언을 놓고 여권의 비판이 제기되자 기자들과 만나 "교통법규에 위반되지 않고 방역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그 무엇으로 막을 수 있느냐"며 이같이 재차 강조했다.

반면, 정부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개천절 집회도 불허하며 차에서 하차해 집회를 벌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발표를 통해 “개천절 전후로 광화문에서 집회를 하겠다는 몇몇 국민이 있다. 그들도 소중한 국민이지만, 코로나 시국에서 정부는 광화문에서의 개천절 집회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꾸준히 천명해왔다”며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어떤 변형된 방법으로도 광화문 집회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일부 보수단체는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개천절 집회 중단을 결정했다.

지난달 15일 광복절에 광화문 일대에서 보수단체의 집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15일 광복절에 광화문 일대에서 보수단체의 집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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