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 곤란에 처한 관내 위기가정 6가구에 각각 긴급지원 생계비 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고 경기공동모금회의의 후원을 받아 추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발굴해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비 지원가구는 최근 급격히 생계가 어려워진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주2동 맞춤형복지팀의 추천을 받아 협의체 위원들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관재 공동위원장은 “지난 8월 양주2동 신나는 방학나기 프로젝트 사업에 이어 이번 생계비 지원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돼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계정 양주2동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지원에 언제나 적극 협조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여파로 곤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