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 방문에는 심규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김종찬 의원(더민주, 안양2), 문형근 의원(더민주, 안양3), 김의중 GTX-C 노선 인덕원 정차 범시민 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GTX-C 노선은 수원에서 안양권과 서울을 거쳐 경기 양주를 연결하는 총연장 74.8㎞ 구간의 광역급행철도다.
심 위원장은 “GTX-C 노선이 인덕원역 정차 시 하루 4만 명 이상이 증가될 것으로 예측되며, 인덕원은 향후 3개 노선이 교차 환승이 이뤄지는 수도권 남부 최대의 철도 교통 허브로 부상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15만 6천명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서의 뜻에 부응하여 시민의 뜻이 실현되게 함께 뛰겠다”라며 “GTX-C 인덕원 정차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성공적 사업추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하며, 국토교통부가 GTX-C 노선 기본계획에 인덕원 정차를 포함하도록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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