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출입기자 코로나19 확진판정에 따라 "국회구내우체국 1일 운영중지"
[경인경제 이지안기자]
우체국택배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서울과 경기 일부지역 배송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25일 우체국에 따르면 “서울시 은평구와 관악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와 안산시 단원구” 등 일부 지역으로 보내는 택배 접수를 8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시중지 한다.
관악구의 한 우체국택배 위탁배달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된 데 따른 조치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소재 한 우체국 관계자에 따르면 “내용물에 따라 택배서비스 중지 기간을 충분히 고려한 후 보내야 한다”며 “특히 신선식품 또는 빨리 배송되어야 하는 경우 현재 접수자체가 불가하다”, “이용에 불편함이 없이 택비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의도우체국에서는 국회 출입기자가 다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른 국회 방역 및 출입 폐쇄 조치가 잇따랐다. 의원회관출장소를 포함한 국회구내우체국 운영중지 기간을 '20년 8월 27일(1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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