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On-Line 건강증진사업인 ‘위아(WE ARE) 양주홈트’ 1기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위아(WE ARE) 양주홈트’는 코로나19 여파로 낮아진 신체활동량을 향상시키고 비만위험도를 낮출 수 있도록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신체활동 교육영상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비대면 신체활동·비만예방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직원들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영상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총괄,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접수 시작 2시간 만에 마감되는 쾌거를 이뤘다.

1기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보건소에서 자체 제작한 교육영상을 통해 유연성 강화, 전신 스트레칭 등으로 구성된 기초체력향상 운동법을 배우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누적된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시는 출석률, 인바디 개선율 등 결과에 따라 확찐자 1등 탈출상(1위), 열정뿜뿜상(2위), 아차상(3위) 등 동·서부 센터별로 챌린지 우수자를 선정해 상장과 시상품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타 기관에서 사례집 수록요청, 사례공유 강의요청 등이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언택트 비대면 온라인교육 건강증진사업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건강도시 양주’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