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제4회 한·중 청년창업 온라인 포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여할 청년창업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중 청년들의 교류 확대, 청년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창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팀과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팀이 신청할 수 있으며, 팀당 구성원은 2인 이상이어야 한다.

헬스케어, 공유경제,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등 4개 제시어 중 1개를 선택해 포스트코로나 세대를 대상으로 한 사업 아이디어 계획안을 제출하면 되고, 최종 2개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되면 포럼 대표로 참가해 중국 청년들과의 교류 기회를 갖게 되며, 한·중 CEO, AC(창업기획자) 멘토링 제공, 중국 투자자 및 VC(경쟁력 있는 창업기업 등을 발굴·투자하는 기업)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PR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선정 기준은 포스트코로나 미래와의 연관성, 사업화 가능성, 아이디어 독창성이며, 다음달 2일 1차 서면 심사, 4일에는 2차 발표 심사가 예정돼있다.

참가 방법은 한국국제문화교류원 홈페이지 ‘활동 현황’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메일 제목 및 파일명을 동일하게 작성해야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