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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신용융자 16조도 넘어…6일만에 1조↑ 개인 투자자들 주가상승 기대감 빚내 주식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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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신용융자 16조도 넘어…6일만에 1조↑ 개인 투자자들 주가상승 기대감 빚내 주식매입
  • 황종택 기자
  • 승인 2020.08.19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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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15조원 돌파한 지 6거래일만에 최고치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매수자금을 빌린 신용융자 잔고가 16조원도 넘어섰다. 1조원 늘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줄어들고 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전체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18일 기준 16조32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 15조원을 돌파한 지 6거래일만이다.
연초 9조2천억원 대비 6조8천억원(74.1%) 늘어났고, 올해 잔고가 가장 적었던 6조4천억원(3월25일)보다는 약 10조원(150%) 증가했다.
신용융자 잔고의 증가세는 가파르다.12조원에서 1조원이 늘어나는 데에는 19거래일이 걸렸지만 이후 13조원, 14조원을 차례로 넘어서는데 10거래일씩으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단 6거래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빚투' 증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증시의 매수 주체로 부상한 개인 투자자들이 주가 상승 기대감에 계속해서 빚을 내가며 주식을 사들이기 때문이다.
통상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개인 투자자의 신용융자 잔고도 늘어난다. 지수가 박스권인 2,200선을 돌파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더욱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8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 지난 5일에는 2,300선을 넘은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2,400선까지 돌파했다.
하지만,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 빚을 내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의 경우 타격도 예상된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18일 코스피는 2%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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