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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직자와 시민, 단체 등에서 성금 줄줄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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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직자와 시민, 단체 등에서 성금 줄줄이 이어져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08.16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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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라이온스클럽, 500만원 성품”/“NH농협 용인시지부 7천만원”/ “용인시공직자, 1730만원”/ “화광교회, 200만원”기탁
▲수해 성금과 물품 전달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용인시]
용인시, 공직자와 시민, 단체 등에서 성금 줄줄이 이어져

▶ “용인라이온스클럽, 500만원 성품”/“NH농협 용인시지부 7천만원”/ “용인시공직자, 1730만원”/ “화광교회, 200만원”기탁

“용인라이온스클럽, 500만원 상당 성품”
“NH농협 용인시지부서 성금 7천만원”
“용인시공직자, 수해 이재민 위한 성금 1730만원”
“화광교회 여성, 청소년위해 200만원”기탁


13일, 용인라이온스클럽, 500만원 상당 성품 기탁
▲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3일 봉사단체인 용인라이온스클럽에서 수해민에 전해달라며 500만원 어치의 이불 60채와 세제 등 생활용품 꾸러미 63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라이온스 박창무 대표는 “집중호우로 집을 떠나 체육관이나 마을회관 등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한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수해민이 이불이나 세제 등 생활필수품을 구하기 어려운데 용인라이온스클럽서 꼭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조속히 일상 생활로 돌아가도록 수해복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기탁된 성품을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관내 이재민 63가구에 전달할 방침이다.


용인시 공직자, 수해 이재민 위해 성금 1730만원 기탁
▲ 용인시는 14일 시 공직자 3천여명이 집중호우 이재민을 위해 성금 17,392,000원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원삼・백암 지역을 중심으로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생겨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한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우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앞장서 줘 고맙다”며 “신속히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성금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수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14일, NH농협 용인시지부서 성금 7천만원 기탁
▲ 용인시는 14일 NH농협 용인시지부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저소득층을 위해 정부재난지원금 지급대행 수수료 전액인 7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의도 NH농협 용인시지부장은“코로나19 여파에 집중호우로 수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 한 것”이라며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NH농협 용인시지부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아픔을 함께 해줘 감사하다”며 “이 성금은 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치면서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 이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성금으로 수해민에 물품을 지원하고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14일, 용인화광교회서 여성, 청소년 위해 200만원 기탁
▲ 용인시는 14일 기흥구 상하동 화광교회 이은성 부목사가 신도들과 함께 시를 방문해 저소득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은성 부목사는 “코로나19의 위기가 장기화 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여성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도들과 마련한 성금”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화광교회가 지역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 해줘 감사하며 이 성금은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성금을 경기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생리대 구입비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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