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H
    12℃
    미세먼지
  • 경기
    R
    11℃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H
    14℃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R
    11℃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H
    11℃
    미세먼지
  • 충북
    R
    12℃
    미세먼지
  • 충남
    R
    11℃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H
    14℃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이재명 "北 황강댐 무단방류 유감…어떤 통로든 알려달라" 임진강 수위 급속 상승 주민 대피 명령…피해 속출
상태바
이재명 "北 황강댐 무단방류 유감…어떤 통로든 알려달라" 임진강 수위 급속 상승 주민 대피 명령…피해 속출
  • 황종택 기자
  • 승인 2020.08.05 2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명<사진> 경기도지사는 5일 "북측의 황강댐 무단방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어떤 통로이든 남측에 그 사실을 알려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성명을 내 "남북을 가로지르는 임진강 관리는 남북 간 협력이 필수"라며 "북측이 황강댐에서 방류하면 하류인 연천과 파주 쪽 수위가 급격히 높아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2009년 9월 6일 북측에서 황강댐 방류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 남측 민간인 6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북측이 방류 사실만 제때 알려줬어도 충분히 피할 수 있었던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임진강 수위가 급속히 상승하자 이날 오후 저지대 주민 대피 명령을 권고했다.
이에 파주시는 파평·적성면 58가구 110명, 연천군은 군남면 등 6개 면 주민 462가구 980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12.44m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접경지역 위기 대응 최고 단계까지 뛰어넘었다.
이 지사는 "이번 수위 상승도 북측이 남측에 알리지 않고 댐을 방류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사실이라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황강댐 방류 때 어떤 통로이든 남측, 경기도에 즉각 그 사실을 알려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