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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투자 유치하자"…베트남 50여개 지방정부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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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투자 유치하자"…베트남 50여개 지방정부 출동
  • 황종택 기자
  • 승인 2020.06.30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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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19 사태 후 처음으로 한국기업과 투자상담회
행사장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전제품 체험관 등 설치
▲ 30일 베트남 외교부에서 열린 투자 상담회인 '미트 코리아(Meet Korea) 2020'에 베트남 50여개 지방정부 관계자와 현지 진출 한국 기업 대표 등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베트남 정부가 외국 기업과 대규모로 개최하는 첫 투자상담회다. [사진=연합뉴스]

베트남 정부가 30일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거 초청한 가운데 개최한 투자 상담회에는 베트남 63개 지방정부 가운데 50여개가 참여해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과 베트남 외교부는 30일 하노이 외교부 청사에서 삼성, LG를 비롯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 대표 300여명과 50여개 베트남 지방정부 고위급 대표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트 코리아(Meet Korea) 2020' 행사를 개최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외교부는 물론 투자계획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훈련부, 노동보훈사회부, 산업통상부 고위 관계자와 총리실 경제자문단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현지에 진출한 외국 기업과 개최한 첫 대규모 투자 상담회다. 베트남 외교부가 먼저 제안하고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이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
베트남에서 한국은 누적 외국인 투자 1위 국가이지만, 올해 투자 규모는 5위로 밀려나는 등 주춤한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는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주춤해진 한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가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오늘 행사가 양국 간 협력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이 타인 선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베트남은 한국 기업들의 전문가와 기술자 등이 예외 입국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기업을 포함해 외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장기적으로 원활하게 사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와 베트남 외교부 지방 외무국은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패널 토론을 통해 한국-베트남 개발협력(ODA) 강화, 코로나19 이후 민간교류와 무역 및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방정부 관계자와 한국 기업 대표단이 현장에서 투자 상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또 한국 기업인들이 애로나 건의 사항을 각 지방정부에 전달하고 해결책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장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전제품 체험관을 설치했고, LS일렉트릭, 코트라, 코이카, 콘텐츠진흥원, 무역협회가 홍보관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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