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전 구간 개통하면 성남∼광주∼용인 지역 정체 해소 기대
경기도 건설본부와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교차로 개량 공사를 위해 15일 0시부터 국지도 57호선 분당 방향(진입)에서 국도 43호선 수지 방향(진출) 연결로를 폐쇄한다고 14일 밝혔다.
우회 통행로 확보를 위해 신규 연결로(길이 0.625km, 폭 4.5m)를 부분 개통했다.'
능원교차로는 광주시 오포∼용인시 처인구 포곡 2공구 도로 공사 종점부로, 세 방면으로 연결되는 교차로 기능을 네 방면으로 진·출입이 가능한 방식으로 개선하는 개량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건설본부는 능원교차로 개량 공사가 끝나면 오포∼포곡 2공구가 준공돼 상습정체 구간인 성남∼광주∼용인 지역 간 차량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포∼포곡 2공구 도로 공사는 경기도가 2천108억원을 투자해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동림리 6.2km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2011년 11월 착공해 오는 10월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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